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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16:21]
상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일 금양마을에 거주하는 정윤수·조두심 부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윤수씨는 “최근 뉴스로 보도된 튀르키예의 참상에 마음이 너무 아팠고, 특히 지진피해로 부모를 잃거나 다친 아이들의 모습에 따뜻한 담요라도 전달되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승겸 상주면장은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정윤수·조두심 님께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온정을 잘 전달하겠고 두 분의 기부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 전용계좌에 입금되어 피해 현장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윤수·조두심 부부는 상주면에서 남해 금산 오토캠핑장을 운영하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하여 화재가구 등 소외계층에게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길잡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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